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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호날두', 엘클라시코…레알, 바르사에 3-1 완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08-14 11:07

(사진 출처 = 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엘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 FC 바르셀로나를 3-1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호날두는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개러스 베일과 카림 벤제마를 공격라인에 앞세웠다.
 
전반 양팀의 기세는 팽팽했다. 처음 주도권은 메시가 돌파하고, 라키티치와 이니에스타 등이 패스 플레이를 통해 골을 노린 바르셀로나가 가져왔으나 레알의 수비벽은 강했다.
 
선제골을 후반 5분에 터졌다. 바르셀로나 피케는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막으려다 자책골을 내줬다.
 
후반 31분에는 수아레스가 얻은 페널티킥을 메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엘클라시코 경기에서 호날두는 후반 35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3분 벤제마 대신 호날두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우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호날두는 후반 35분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다가 회심의 감아 차기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한편 호날두는 골을 터트린 후 2분 만에 퇴장당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호날두는 후반 35분 유니폼 상의를 벗는 과한 골 세리머니로 경고를 받고, 이어 2분 뒤 헐리우드 액션으로 경고를 또 다시 받아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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