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광복절인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군민 화합 및 체력증진을 위하여 ‘2017 고성군민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복 7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인 이번 고성군민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는 고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식전행사로 한울사물놀이의 신명나는 공연이 열리고 10시부터 개회식이 진행된다.
윤승근 고성군수 및 김영문 고성군의회의장의 인사말과 고성문화원장의 만세삼창이 이어지며, 건강체조로 몸을 풀고 10시 20분에 출발을 알리는 시총과 함께 대회가 시작된다.
이번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에는 약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고성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달리기와 걷기로 각각 5km 코스를 완주하게 된다.
달리기 코스는 고성종합운동장-대명아파트-북천교삼거리-간성진입로-간성시외버스터미널-NH농협고성군지부-선거관리위원회-구)KT&G에서 고성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이며 걷기 코스는 고성종합운동장-샘터골-고성산헬기장-금수리마을회관-고성종합운동장 구간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티셔츠와 경품권을 제공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에 참가하여 건강도 챙기고 경품도 받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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