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정치
(정가소식) 윤상직, 나성린 등 자유한국당 특보에 발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순영기자 송고시간 2017-08-14 17:33

홍준표 대표, 부대변인에 석동현 등 56명 임명...정책개발, 홍보에 주력
윤상직 의원(부산 기장군)이 자유한국당 부산지역특보에 임명됐다./아시아뉴스통신DB)

윤상직 국회의원(기장군)과 나성린 전 의원 등이 자유한국당 특별보좌역(특보)에 임명됐다.
 
또 석동현 해운대구갑 당협위원장 등 56명은 부대변인에 임명돼 당의 정책과 노선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
 
10일 자유한국당은 10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정책 홍보와 지역별 소통 강화를 위해 윤상직(기장군, 전 산업통상부장관), 나성린 전 의원 등 특별보좌역 25명과 석동현(해운대구갑 당협위원장) 등 부대변인 56명의 임명을 단행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대표 자문기관 및 보좌기관 규정 제 8조 2항에 따라 특별보좌역 등은 당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임명토록 돼있다"고 밝혔다.

특보는 전문성을 갖춘 정무·경제·공보·사회 등 8개 분야와 14개 시·도별 특보로 구성됐다.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정무특보는 윤한홍 의원이, 공보특보는 강남훈 전 공보특보와 정장수 전 비서실장이 임명됐으며, 박영문(방송) 김종석,나성린, 김상훈(이상 경제), 심재득(사회), 하영제(농협), 제성호(통일외교), 이재인(여성정책) 등이 특보로 임명됐다.
 
석동현 자유한국당 해운대갑 당협위원장(전 부산지검장)

또 각 지역특보는 김성태(서울), 윤상직(부산), 곽대훈(대구), 정유섭(인천), 박삼용(광주), 이채익(울산), 송석준(경기), 김기선(강원), 권석창(충북), 전희재(전북), 권애영(전남), 김정재(경북), 강석진(경남), 강지용(제주) 특보 등이다.

홍준표 대표는 또 부산지검장을 지낸 해운대구갑 당협위원장인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 홍준표 대선 선대위 경남총괄본부장을 지낸 오태완 씨 등 56명은 부대변인으로 임명해 당의 정책 홍보와 소통 강화에도 나섰다.

전 대변인은 "당의 입이 돼서 적극적으로 당의 정책과 노선을 활발하게 소개하기 위해서 56명의 부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