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맷 리브스)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한국 극장가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14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일 개봉하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실시간 예매율 28.2%를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16만 273명이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택시운전사’는 30.6%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청년경찰’은 18.8%로 3위를 차지했다. 이로ㅆ 다가올 광복절 극장가는 ‘택시운전사’ ‘혹성탈출:종의 전쟁’ ‘청년경찰’ 3파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1편인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은 지난 2011년에 개봉해 277만여명을, 이어 2편인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2014년에 개봉해 400만여명을 동원했다. 이 같은 상승세가 이번 3편에도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