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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열린 추계 전국초⋅중⋅고육상경기대회 성료…신기록 11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8-16 09:01

10~14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서 펼쳐져
초⋅중⋅고 3500여명 선수단 참가, 지역상권 활기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추계 전국초⋅중⋅고육상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제공=보은군청)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제46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겸 제5회 추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추계 전국초⋅중⋅고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가운데 모두 11개의 신기록이 쏟아지는 ‘풍성한 대회’로 기록됐다.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초⋅중⋅고 3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00m달리기, 높이뛰기 등 12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경기에 최적화된 보은군의 기반시설과 관계자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 선수들의 열정에 힘입어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 부별신기록(여진성. 18.47m) 등 모두 11개의 신기록이 쏟아졌다.

또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육상팀들이 보은에서 2주 가량의 합숙 훈련을 실시해 요식업, 숙박업 등 지역 상권도 모처럼만에 활기를 띠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 대회가 보은군의 육상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 보은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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