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바른정당 '살충제 계란' 논평 논란 확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7-08-16 11:29

바른정당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바른정당이 살충제 계란 파문과 관련해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면서 내놓은논 평이 논란이다. 바른정당은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책이라며 지적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분통이 터지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지난 4월 피프로닐 성분에 대한 소비자단체의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는 사실이다”라며 “정부는 사실관계를 밝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며 “왜 사태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국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특히 어린아이들에 대한 유해성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고 걱정이 태산이다”라며 “그리고 빠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신속히 기준을 마련하고 대응과 실행을 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모 주부는 페이스북에서 "이제 계란을 사기도 쉽지 않고 집에 있는 계란도 가족에게 요리를 해주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란 공포는 확산 될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정부의 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