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주류를 훔친 혐의로 A씨(61)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9일부터 최근까지 부산진구와 중구, 동래구 유흥가 일대에서 노상에 주차된 주류배달 차량에 적재된 양주 박스를 들고 가는 방법으로 총 4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자갈치역에 승차하는 모습을 확인한 뒤 잠복을 시작해 5일째에 자갈치역에 나타난 A씨를 긴급체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