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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 이주열 한은총재 오찬 회동·· ·"北 리스크 차단나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7-08-16 13:25

김동연 경제부총리(왼쪽에서 두번째)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찬회동을 갖고 최근 북한 관련 리스크 등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16일 오찬 회동을 갖고 북한 리스크 차단에 나섰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오찬을 함께 하면서 최근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북한 관련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했다. 두 사람간 회동은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 만남으로 김 부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날 회동 후 "북한 리스크 등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해나가겠다"면서 "필요하다면 별도의 시장안정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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