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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곡중, 제43회 대통령기전국테니스대회 '3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8-16 14:54

5월 전국소년체전 동메달에 이어 또 다시 '동메달'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경북 김천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대통령기전국남녀테니스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충북 청주 수곡중학교 테니스부가 3위를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 청주 수곡중학교(교장 김형길) 테니스부가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경북 김천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대통령기전국남녀테니스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3위에 입상했다.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수곡중은 32강전부터 8강전까지 전국의 우수 팀들을 잇따라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 경기에서 수곡중은 우승 후보인 서울 마포중에 아쉽게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수곡중은 지난 5월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충북에는 중학교 남자 테니스 선수 9명 중 7명이 수곡중 선수들일 만큼 충북을 대표하는 팀이다.

김형길 교장은 “선수층이 엷고 교내에 테니스 코트도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3위에 입상한 선수들이 자랑스럽기만 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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