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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교육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2017년 을지연습’을 실시함에 따라 17일 막바지 훈련 준비를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실질적이고 성공적인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황실 준비 실태와 근무자들의 임무는 물론 교육부와 소속기관과의 통신망 구성, 연락체계 등을 꼼꼼히 점검함으로써 전시에 교육행정 기능이 정상 가동되는지를 파악한다.
한편 ‘2017 을지연습’은 전시 교육행정 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훈련, 채혈 훈련, 청사 소산?이동훈련과 방독면 착용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주요 핵심과제 토의, 메시지처리 훈련 등으로 진행한다.
김재학 총무과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과 위협으로부터 학교현장의 대응 준비 실태를 점검하는 등 을지연습이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실전적인 연습이 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