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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 관람객 증가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8-16 16:09

전년대비 누적 관람객 18%증가(여름피서철 기간 35% 증가
오죽헌 시립박물관./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의 관람객이 수도권?충북지역 집중호우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밝혔다.

오죽헌,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여름 피서철 기간인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죽헌,시립박물관을 다녀간 관람객은 총 15만77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6645명에 비해 41,104명(35%)이 증가했다.

15일 기준으로 올해 누적 관람객 수 역시 53만3803명으로 전년대비 8만,551명(18%)이 증가했다. 이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피서철 연장운영, 전국 홍보물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 측은 ‘지난해 11월 율곡인성교육관 개관 후, 신사임당·율곡선생의 삶과 예술에 대한 디지털 전시 체험을 목적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중 정문 진입로 및 주차장, 경내 진입로 포장공사와 수목조경 정비 등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관람객 증가추세를 계속 이어갈 뿐만 아니라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죽헌,시립박물관 원제훈 관장은 “5만원권과 5000원권 화폐 도안 인물인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탄생한 우리 오죽헌을 관광객들께서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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