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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끈을 절대 놓지 말자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8-16 16:26

인천삼산경찰서 여청과 여청계 경위 우국환.(사진제공=삼산경찰서)

여름방학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우리 학교담당경찰관들은 여름방학 기간중에 학생들이 운집하는 상가,학원,놀이터,수영장등에서 학생들의 흡연,음주,금품갈취,절도등 탈선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활동과 청소년 선도 활동을 연중으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교라는 좁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던 답답했던 생활을 뒤로하고,방학중에 자유로이 학교밖으로 나와서 활동하며,오토바이 무면허 운전과 절도, 가출을 일삼아 가출팸을 형성하여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다니면 여러 가지 유형의 비행을 저지르면서,경찰서에 단속되어 오곤한다.

참으로 아타까운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

대부분의 범죄는 학생들이 호기심으로 자행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리고 무리를 이루면서 가출생활을 하면서 결국은 범죄 소년으로 발전된다는 점이다.이러한 범죄소년으로의 발전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사회,교사,학부모 경찰등 다양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오늘도 여전히 단순한 호기심과 몇푼의 용돈이 필요해서 범죄의 늪으로 들어가는 청소년들을 범죄행위를 예비하기 위하여,우리 어른들이 상호 노력하여 부지런하게,순찰을 강화하고,가출 청소년들은 집으로 귀가시키고,건전한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움을 준다면,현재보다 더욱 더 좋은 환경에서 청소년이 육성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학교밖 청소년 그들이 학교밖에서 비행을 저지르고 범죄소년이 되는 것을 포기하거나,방치하여서는 결코 안된다.최근 우리 사회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힘들고 고단한 일이지만,한부모 가정,결손가정에서 발생한 학교밖 청소년을 만나게 될때 말한마디 따듯하게 하고, 아픈 마음을 품어 안아주고, 관심있는 유관단체등과 함께 복지,상담등을 통하여 우리들의 친가족처럼 대하다보면 보다 밝은 미래로 나아가게 될 것이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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