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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시트로엥 등 1천여대 리콜실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예원기자 송고시간 2017-08-17 10:31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한불모터스가 판매한 푸조 및 시트로엥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푸조 308 2.0 Blue-HDi 등 5개 차종 1170대 및 시트로엥 DS5 2.0 Blue-HDi 56대에서 엔진시동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선의 피복이 엔진 내 다른 부품과 닿아 벗겨질 수 있으며, 벗겨질 경우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자량은 오는 18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로고.(사진제공=국토교통부)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불모터스(02-3408-1654)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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