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국제
자메이카관광청, 미리 알아두면 좋은 여행 꿀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8-17 15:46

몬테고베이 하프 문 비치.(사진제공=자메이카관광청)

자메이카관광청은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세가지를 소개했다.

자메이카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가보지 못한’ 미지의 여행지라는 것만으로도 수 많은 국내 모험가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나라 중 하나다. 일반인 여행객이나 신혼여행으로 자메이카를 처음 방문한 커플이라 하더라도 대부분 자유 시간이기에, 낯선 여행지에서의 설렘과 긴장은 늦출 수 없을 것이다.

카리브해의 영어권 국가인 자메이카는 굳이 제3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간단한 영어만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게다가 리조트에서는 현지 통화가 아닌 미국 달러로도 얼마든지 비용 지불이 가능하다. 하지만 카약, 스노클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이나 몬테고 베이의 닥터 케이브 해변 입장료 등 현지에서의 소소한 비용은 자메이카 달러가 좋다. 그렇지 않으면 원래 금액보다 10-15% 정도 추가 지불하기 일쑤다. 환전은 리조트 내 공식 환전소 및 은행을 이용하면 된다.

자메이카에는 수도 킹스턴에 위치한 노먼 말리(Norman Manley), 몬테고 베이의 생스터(Sangster) 및 최근 오픈한 오초 리오스의 ‘이안 플레밍(Ian Fleming)’까지 총 3곳의 국제공항이 있다. 어떤 국제공항에 도착하든, 경비행기나 차량을 통해 주요 관광지 간 이동이 용이하다.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카리브해, 감탄을 자아내는 블루 마운틴, 그 어떤 여행 가이드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장소를 만나보고 싶다면, 자메이카 드라이브 여행을 추천한다. 국제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렌터카 대여가 가능하다.

멀리까지 날아온 타국에서 현지인들의 삶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축제만한 것도 없다. 자메이카는 올해 초 미국 CNN 트래블이 ‘여행하기 좋은 국민성을 지닌 국가 TOP 14’ 중 한 곳에 이름 올리기도 할 만큼,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나라다. 그러니 용기 있게 리조트 밖으로 나가보자.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카에서 즐기는 음악 축제는 물론 현지인들의 소울 푸드 ‘저크 치킨’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음식 축제도 오롯이 현지에서만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즐길 거리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