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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로스 카보스서 멕시코 골프 관광 컨벤션 열린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8-17 16:34

MGTC 상담 모습.(사진제공=IAGTO)

글로벌골프컨설팅협회(IAGTO)는 올 가을 멕시코 로스 카보스(Los Cabos)에서 제2회 멕시코 골프관광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이상적인 기후와 훌륭한 편의시설로 유명한 세계적인 골프 코스에서 골프 바이어 및 공급 업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인, 아일랜드, 포르투갈, 터키, 튀니지에서 성공적으로 컨벤션을 마쳤던 IAGTO는 현재 61개국 636명의 전문 아웃 바운드 골프 투어 운영 업체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중 31개국 134개의 홀세일러들은 멕시코 골프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다수가 미국과 캐나다에 위치하고 있는 판매사로서, 로스 카보스의 중요한 시장이기도 하다.

지난해 멕시코 칸쿤(Cancun)과 리비에라 마야(Riviera Maya)에서 개최된 멕시코 골프 관광 컨벤션(MGTC)은 18개국 40명의 바이어 대표단을 유치했으며 투어 운영업체는 리비에라 마야에서 바자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에 이르기까지 멕시코 전역의 공급 업체 대표들을 만났으며 관광청 임원진 및 골프 리조트 대표자들 외에도 주요 호텔 체인점, 렌터카 대행업체, 골프 코스 마케팅 회사를 만났다.

로스 카보스의 골프 코스로서의 명성 때문에 이번 컨벤션에서 바이어 및 공급 업체 대표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두아르도 레굴레스 부칸츠(Eduardo Regules Bukantz) 로스 카보스 관광청 이사는 “로스 카보스에서 IAGTO의 멕시코 골프 관광 컨벤션을 주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컨벤션은 로스 카보스가 ‘라틴 아메리카의 골프 수도’라는 것에 대해 강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골프는 로스 카보스 관광의 핵심 동력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피터 월튼(Peter Walton) IAGTO 최고 경영자는 "2003년 로스 카보스에 처음 방문할 기회가 있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골프 목적지 중 하나라고 생각했고, 로스 카보스에 대해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끊임없이 개선되는 인프라와 함께 새로운 골프 코스를 추가해 계속 진화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점이 로스 카보스를 국제 골프 투어 운영자들에게 소개한 핵심적인 이유이며 그로 인해 골프 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10월 말 로스 카보스에 50여 명의 엄선된 골프 투어 운영 업체를 초청해 제2회 멕시코 골프 관광 컨벤션을 주최할 예정이며 그곳에서 지역 골프 관광 산업의 회원들과 2018년 골프 패키지, 단체 프로모션 및 아마추어 토너먼트를 계획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MGTC는 개최지일 뿐만 아니라 멕시코 전역의 골프 리조트 및 골프장을 끌어 들이기 때문에 공급 업체와 운영 업체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가 된다”라고 피력했다.

월튼은 IAGTO 운영자가 지난해 한해 190만 명의 골퍼들을 전 세계 골프 코스로 가는 것에 대해 25억 달러가 사용되었다고 보도하며 “올해 MGTC가 멕시코 골프 여행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에 대해 의심할 여지가 없고 컨벤션을 개최함에 따라 로스 카보스 관광청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멕시코 골프 관광 컨벤션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푸에르토 로스 카보스(Puerto Los Cabos)에서 진행되며 바이어들을(공급 업체는 선택 사항) 위한 골프 데이를 포함한 사전 예약된 시간에 구매자와 바이어가 만나는 ‘스피드 데이팅 세션(Speed-Dating Session)’ 기회를 제공한다.

따라서 로스 카보스 골프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투어 운영자는 컨벤션에 이어 3박 동안 열리는 팸투어에 참여할 수 있고 맞춤식 일정을 통해 소규모 바이어 그룹은 현재 라스 카보스에서 이용 가능한 15개 장소 중에서 엄선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컨벤션 후에는 호텔 부지 인스펙션 및 오프 코스 명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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