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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제품에 인생샷까지…서울밤도깨비야시장 청계광장 시즌마켓 개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예원기자 송고시간 2017-08-17 16:55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전경.(사진제공=서울시청)

1년에 네 번 계절별로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청계광장' 시즌마켓이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18~20일 3일간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시즌마켓'이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즌마켓은 여름에 맞춰 '하(夏)! 블링 마켓'이라는 콘셉트 하에 나를 더욱 빛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약 50개의 핸드메이드 부스가 각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은 개성 있는 상품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핸드메이드 제품 구매자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도 있다. 제품 구매자에게 1만 원당 1개씩 주어지는 스탬프를 4개 모으면 특별 제작된 포토존에서 전문 촬영기사가 사진을 찍어주는 ‘블링블링 인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 촬영기사가 사진을 찍어주는 ‘블링블링 인생샷’ 이벤트 참여 모습.(사진제공=서울시청)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은 즉시 모바일로 전송되며, 촬영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할 경우, 인화한 사진을 받을 수도 있다. 참여 규모는 1일 30명이다.

이외에도 스탬프 2개로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밤도깨비 폴라로이드샷’ 이벤트를, 스탬프 1개로는 자신의 운세가 담긴 쪽지를 뽑는 ‘오늘의 운세뽑기’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다.

야시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푸드트럭 음식도 준비된다. 식사를 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더욱 편하게 푸드트럭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음식은 꼬치, 파스타, 새우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류부터 빙수, 셰이크 등 여름과 어울리는 디저트가 준비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서 핸드메이드 제품을 고르고 있는 시민.(사진제공=서울시청)

토요일인 19일에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이름으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7시 30분과 9시에 두 차례 펼쳐지는 공연에는 인디뮤지션들이 출연하여, 야시장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서울시 곽종빈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매주 많은 시민들이 찾고 계신 4곳의 야시장에 더해, 계절별 특색을 고려한 시즌마켓을 통해 서울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채워나가고자 한다”며 “청년창업자들의 개성 있는 상품들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시장만의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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