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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살충제 검출 계란 전량 폐기조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08-17 18:56

경북 경주시 한 산란계농가 계란 출하장 모습.(사진제공=경주시청)

경북 경주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산란계농가 118호 중 1000수 이상 사육하는 57개소 농가의 살충제 성분 검사를 실시결과 56개소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1개소가 부적합으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시는 18일 부적합 농가의 계란과 인근 유통 중인 계란을 전량 회수하고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처분할 예정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A농장은 3만수 사육규모의 농장으로 하루 1만3000개의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잔류위반농가로 6개월간 지정해, 2주 간격으로 2회 이상 검사를 실시, 재출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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