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3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진천 문백에 LH공공임대아파트 건립…마을정비형 사업 선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8-18 09:21

송기섭 진천군수(오른쪽 두번째)가 문백면을 방문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국토부 실사단에게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진천군청)

충북 진천군이 문백면 주민들의 숙원인 LH공공임대아파트를 유치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8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문백면 봉죽리 일원이 선정됐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지방 중소도시, 읍ㆍ면 등의 임대주택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에 처음 도입된 새로운 공공임대 공급모델이다.
 
지자체가 지역특성에 맞춰 필요한 임대주택의 유형과 호수, 비용분담계획 등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을 제안해 추진되는 상향식?수요맞춤형 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함께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정비계획(마을계획)을 수립 하는 것이다.
 
진천군은 지난해 이월면 송림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2017년 상반기 진천읍 성석지구 행복주택사업 등 연이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행복주택 15세대, 국민임대주택 90세대 영구임대주택 15세대 등 총 120세대(167억원)가 건립된다.
 
내년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쳐 2019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진천군에는 오는 2020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633세대가 건립돼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에 LH공공임대아파트 유치로 문백면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과 인구증가 등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