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충북지역은 10억77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은 수출 16억 1140만달러(전년동월대비 19.3%증가), 수입 5억 3700만달러(전년동월대비 14.7%증가)를 기록해 지난 2009년 1월 이후 10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수출은 반도체(37.0%), 정밀기기(28.7%), 화공품(18.6%), 전기전자제품(15.9%)이 증가한 반면 일반기계류(△10.1%)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31.3%), 직접소비재(18.7%), 염료와색소(12.6%)분야는 늘었지만 기타수지(△1.2%), 반도체(△9.6%)의 수입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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