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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직장인 여러분 힘내세요!’ 제8회 직장인밴드대회’ MC 맡아

[=아시아뉴스통신] 이미내기자 송고시간 2017-08-18 13:27

직장인밴드대회 MC를 맡은 권영찬 교수(사진출처=권영찬닷컴)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제8회 아시아경제 직장인밴드대회’의 MC를 맡아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권영찬은 지난 2회부터 MC를 맡아 8회째 MC를 맡으며 7년째 직장인 전문 MC로 거듭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현재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CEO아카데미에서 월 10회 이상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권 교수는 이날 대회 MC를 맡으며 중간 중간, 직장인들을 위한 힐링 강연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인 아이돌그룹인 오비너스와 애프터스쿨 아이돌그룹 출신인 가수 레이나가 특별공연을 진행하며 직장인들과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17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물빛무대에서 '제8회 아시아경제 직장인밴드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실력을 뽐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사랑과 평화의 기타리스트 최이철이 심사를 맡았다.  

가장 처음 무대에 오른 팀은 찢어진 청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은 40~50대 남성 6명으로 구성된 헤비록 밴드 '아웃사이더'였다. 이들은 첫 팀이었지만 긴장한 기색 없이 박수와 기합으로 객석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내 동호회부터 어린이집 등하원길에 만난 부모모임에서부터 이날 본선에 오른 밴드 중에선 사내 동호회에서 만난 직장인 밴드가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 사내 동호회에서 'SD CARD', '108㎝'가 참여했고 현대자동차그룹 금융계열사 밴드인 'Band J'가 공연했다. SD CARD는 자사 제품인 '360'로 '셀프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용인시청 동호회 소속인 '어퓨굿맨'도 참여했다.

이날 공연에는 300여명의 관객들이 모여들었다. 대회 참가자 친구·가족뿐 아니라 여의도에서 개최된 만큼 퇴근길 직장인, 운동하러 나오거나 한강 캠핑장을 찾은 시민들도 공연을 지켜봤다.
 
이날 대회는 7시30분께 마무리됐다. 대상은 BAND J, 최우수상은 108cm, 우수상은 미드나잇·Rockids Forever, 인기상은 두디밴드, 화합상은 SD CARD가 수상했다. 심사를 맡은 최이철 심사위원은 "개인기가 아닌 앙상블을 봤다"고 심사평을 말했다. 한편 다음 제9회 아시아경제 직장인 밴드대회는 내년 상반기 중 개최될 예정이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대회 MC중 ‘직장인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법’, ‘직장 내에서 성공하기’,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등 다양한 소주제를 가지고 중간 중간 깨알 같은 미니 강연쇼를 진행했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대회에서 “직장에서 일하기에 바쁘지만, 술이 아닌 음악과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해서 ‘직장인 행복 찾기’에 나서는 여러분은 기적의 주인공입니다”라고 참가자들을 지지하고 응원했다.
 
개그맨 권영찬은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또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가정과 사회, 문화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아주대 김경일 교수, 이호선 박사, 김동성 위원, 반창환 원장, 앤디황 교수, 함성일 부동산 경매 스타강사 등 스타강사 40여명이 소속 된 스타강사 사관학교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고 있다. 권영찬의 행복재테크 상담코칭센터를 운영하며 연예인과 CEO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과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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