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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위원회 ‘국민의당 김미경교수 초청간담회’ 열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17-08-18 13:31

안철수의 당대표 출마 입장을 진솔하게 설명하여 당원으로부터 큰 호응 얻어
순천지역위원회 ‘국민의당 김미경교수 초청간담회'모습/(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DB)

‘국민의 당’ 순천시 지역위원회는 18일 순천 출신이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통령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를 초청하여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대선패배의 후유증을 씻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구희승 순천시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양효석 부위원장과, 박동수 전남도의회 의원 그리고 이창용 순천시 시의원등 지역위원회 지도부와 핵심당원 및 일반시민들이 대거 참석하여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이날 김미경교수는 ‘지난 대선의 패배의 후유증을 벗어나 당이 새로운 도약으로 차기 정권창출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면서 안철수 전대표의 대표경선출마에 대해서 진정성을 역설하고, 이번 당의 사활이 걸린 전당대회의 대표 경선 출마 이유가,  허물어져가는 당의 중심이 되어 지방선거에서의 압승을 통해서 정권창출에 헌신 하겠다’는 다짐을 전해 당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구희승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선패배의 후유증으로 인해 당이 큰 위기에 봉착을 했지만 새 정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안철수 전 대표를 중심으로 모두가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역설했다.
 
또한 양효석 부위원장은‘ 지난 대선 후 당이 선거관리의 실패로 인한 큰 위기에는 누구를 탓할 것이 아니라, 안철수 당시 후보의 잘못도 있지만,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면서 안철수가 만든 당을 다시 안철수가 일으켜 새정치가 뿌리내리도록 내년지방 선거에서의 당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국민의 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채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당원의 당대표 선택이 결국 내년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 어떻게 당 지도부와 당원이, 창당이후 최악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느냐에 따라 차기 정권창출의 방향까지 바라볼 수가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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