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속초시, 살충제 계란 유통“이상무”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8-18 15:45

대형마트‧식용란 판매업소 15개소, 살충제 검출지역 계란 유입 無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속초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의 유통과 관련해 16일 지역 내 대규모 계란 유통업소를 일제 점검한 결과 살충제가 검출된 계란의 유통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대형마트 8개소와 식용란 판매업소 7개소를  점검한 결과 대형마트는 진열대에서 계란을 철거해 판매를 중단했으며 식용란 판매업소는 대부분 인접시군(적합판정을 받은 고성, 인제, 양구)에서 반입되고 있는 실정으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지역의 계란의 유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정부 조치에 의거 산란계 농장의 계란 반출이 금지된 상태이며, 향후 살충제 성분 검사 후 적합판정을 받은 농장의 계란에 대해서만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는 지역 내 살충제 성분 계란의 유통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속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살충제 달걀 유통문제 해소 될 때까지 달걀 유통 및 수급상황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