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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리조트에서 책읽는 버스와 함께 하는 여름 휴가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8-18 15:45

1000여권의 도서를 갖춘 대형 버스 운영
강원 동해시에서 운영중인 책읽는 버스에서 피서객들이 독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동해시청)

강원 동해시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클럽하우스앞에서 대형버스를 이용한 ‘책읽는 버스’ 행사가 진행 중이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일보사,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이 주최?주관하고,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 후원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1000여권의 장서가 비치된 서가와 전문영상음향시설이 설치된 작은 도서관으로 개조한 45인승 대형버스가 망상리조트를 직접 방문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행사기간동안 캠핑장 이용객에게 독서 공간 제공, 책갈피 만들기 체험행사, DVD상영을 실시하는 등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도서 대출은 오후부터 가능하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7월말 망상리조트내에 “리틀 라이브러리”를 개설하고 야외 서가 및 캐라반내에 1000권의 도서를 비치한데 이어 ‘책읽는 버스’ 이벤트를 유치함으로서 리조트 이용고객에게 독서여가활동과 함께 낭만이 숨 쉬는 고품격 휴양지에서 특색 있는 추억거리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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