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전남도교육청, 천천히 배우는 학생 지원 연찬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8-18 18:41

차지선 교사 '아이들의 잠자는 공부본능 되살리기' 강의 호응
18일 보성 다비치 콘도에서 천천히 배우는 학생 지원을 위한 연찬회가 열렸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8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지도교사, 기초학력 담당 장학사, 학습심리상담사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천히 배우는 학생 지원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는 ‘천천히 배우다! 가능성을 열다! 희망을 품다!’라는 주제로 천천히 배우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구안 및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강원도 주진초등학교 차지선 교사는 ‘똑똑! 아이들의 잠자는 공부본능 되살리기’를 중심으로 실질적 수업 사례를 강의했다.
 
특히 차 교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교사는 건널목이다. 아이들이 학교 밖 세상으로 건널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이 교사의 책임이다”라고 강조하며,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을 위해 적용했던 배움열쇠 교수?학습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연찬회에서는 ‘천천히 배우는 학생 성장 동행 프로그램 지원 계획’ 안내도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올해 천천히 배우는 학생 진단 시스템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천히 배우는 학생 성장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증 전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행복교육의 토대는 기초?기본학력 정착 및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성인 만큼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