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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소방서, 7호선 지하철 공사현장 안전 확인점검 나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8-18 18:43

부평소방서는 7호선 지하철 공사현장 안전 확인점검 나섰다.(사진제공=부평소방서)

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지하 공사현장 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지하철 7호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확인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달 23일 오전 9시 39분경 부평구 청천동 백마장 사거리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7명이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물이 차 고립됐다가 출동한 구조대에게 모두 구조됐던 일이 있었다.
 
이를 계기로 지하 공사현장 내 화재나 구조상황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위해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내부 구조를 살펴보고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자 현장대응단 현장지휘팀에서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또 자체소방시설 확인과 자체소방대 임무확인을 시작으로 작업 중 장비의 과열 및 노후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살펴보고, 소방대 진입로 확인과 통신상태 확인 및 교신방법 등을 점검해 향후 출동계획과 안전대책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하 공사현장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정보를 습득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방문했다”며“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보완을 요구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해 출동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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