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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안길환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귀남 장흥교육장, 고영천 장흥청태전차연구회장(왼쪽부터)이 전통발효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장흥교육청) |
전남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18일 소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통 발효차(청태전) 음용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장흥 청태전 산업 발전과 지역내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발달, 청태전 음용을 위한 원활한 학교보급사업 등을 위해 장흥군농업기술센터와 장흥청태전차연구회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귀남 교육장은 협약식 자리에서 “청태전 음용을 희망한 지역내 초?중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9월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한 후에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전통 발효차(청태전) 음용으로 학생 건강 증진 도모, 다도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장흥에서 전승된 전통차 홍보 및 문림의향 애향심이 고취될 것이라 기대 된다”고 말했다.
장흥교육청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장흥 청태전 산업 발전과 학생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장흥군청, 청태전차연구회, 시민단체) 간 역할 분담을 통해 긴밀한 업무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