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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예천서 20번째 행복마을 재능나눔 봉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8-18 22:23

18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능천리에서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재능나눔 봉사활동이 펼쳐져 자원봉사자들이 벽화 그리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18일 예천군 용궁면 능천리에서 도내 17개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150여명과 함께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농촌 마을의 낡고 노후된 마을 담장과 주택 등 주거환경 개선과 방충망 수리, 건강검진, 돋보기 맞춤, 벽화 그리기, 생활서비스 제공 등의 재능을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난 2013년 청도 풍각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440개 단체와 더불어 4293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이 이뤄졌으며, 이날 예천군 용궁면 능천리에서의 활동은 스무 번째를 헤아린다.

능천리는 41가구 91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논농사와 콩, 고추, 마늘 등의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2015년에는 경북도의 행복마을만들기 소득증대사업 마을로 지정돼 '메주 가공시설 및 공동작업장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행복마을이 재능나눔 봉사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소득증대사업과 연계돼 새 희망이 열리고 행복이 넘치는 마을이 되도록 사업을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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