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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부터 충북도학생수련원이 진천 본원과 제천야영장 시설을 학생수련활동이 없는 주말에 교육가족에게 가족 오토캠핑장으로 개방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도학생수련원(원장 전찬우)이 진천 본원과 제천야영장 시설을 개방해 운영하는 가족 오토캠핑장이 도내 교육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도학생수련원에 따르면 진천 본원과 제천야영장 시설을 지난 5월부터 학생수련활동이 없는 주말에 교육가족에게 오토캠핑장으로 개방하면서 이용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매월 25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하는 예약 신청접수 때마다 접수 시작 10분도 채 안 돼 마감 될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다.
상반기에만 80여가족, 480여명의 교육가족이 두 곳의 오토캠핑장을 다녀갔다.
학생수련원은 캠핑인구 확산에 따른 올바른 캠핑문화를 선도·보급하고 가족단위 캠핑을 통한 가족기능 강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토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수련원에서는 야영지를 비롯해 샤워장, 화장실, 수도시설 등의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신청자 1인당 10명 이내의 인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텐트는 2동까지 설치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교육가족은 수련원 홈페이지(www.cbstc.go.kr)를 통해 매월 25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신청화면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에 이용하길 희망할 경우 이달 25일 오전 9시에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전찬우 원장은 “올해 오토캠핑장은 오는 10월까지만 운영하기 때문에 다음 달 25일이 올해는 마지막 신청 가능한 날짜”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