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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빈 보은부군수,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 벌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8-19 07:45

18일 무더위 쉼터 돌며 냉방기기 가동여부 확인
18일 임성빈 충북 보은부군수(맨왼쪽)가 수한면 발산리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휴식 중인 노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충북 보은군은 최근 무더위가 잠시 주춤한 가운데 8월 막바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현장점검에 나섰다.

18일 임성빈 보은부군수는 관내 무더위 쉼터를 돌며 냉방기기 가동 상태와 홍보물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쉼터에서 휴식 중인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막바지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군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무더위 쉼터 점검을 각 읍·면과 군청에서 실시했으며 폭염 특보기간 중에는 무더위에 가장 취약한 각종 공사현장 등에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식 유도)’를 운영하도록 적극 홍보해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단 1건의 사고 없이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 대책기간인 다음달 말까지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 폭염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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