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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2년 연속 '기록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8-19 07:58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서 '가'등급
기록관리 업무기반 등 전 분야서 우수한 성적
충북대학교 전경.(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의 기록관리가 2년 연속 행정자치부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충북대는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실시한 ‘2017년도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어갔다.

19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기록관리 업무 기반, 기록관리 업무 추진, 기록관리 서비스 등 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

특히 주요 업무 실적으로는 박물관과 공동으로 추진한 2016년 개교 65주년 특별전과 기록관리 실습생을 대상으로 충북대 기록관리 업무에 대한 실습을 추진한 점,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기록관리 업무를 학내 구성원과 공유해 추진한 점 등의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51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교육청, 176개 지역교육청, 143개 특별행정기관, 국가기록원 직접관리공공기관 39개, 국·공립대학교 50개 등 모두 4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기관자체평가를 비롯해 온라인 평가와 현장실시를 통해 이뤄졌다.

국·공립대 중에서는 충북대를 포함한 6개 대학(충북대. 부산대. 전주교대. 전북대. 강원대. 부경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충북대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로서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보존을 위해 힘쓴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기록관리 중요성의 인식제고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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