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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산곡4동 주민자치위, 송도 일대서 부모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8-19 08:20

17일 산곡4동 주민자치위는 송도 일대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산곡4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17일 송도 일대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와 아동 30여명이 참여, 송도 G타워, 컴팩스마트시티, 인천대교 홍보관 등을 둘러보며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국제도시 인천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인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배용우(3학년) 어린이는 “우리가 사는 고장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엄마와 친구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기 산곡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시 생생시정 바로 알기 견학 프로그램을 신청, 관내 학생들에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바로 알려, 올바른 이해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며, “특히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부모님과 참여,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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