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근태 계양소방서장(중앙)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일반인 3명 및 119구급대 대원 3명에게 하트세이버 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계양소방서) |
인천계양소방서는 18일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일반인 조윤형 등 3명 및 119구급대 이효진 대원 3명 등 총 6명에게 하트세이버 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환자가 병원도착 전 심전도 또는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특히 이번 수여대상자 중에는 갈산역 부평구청 방향 승강장에서 심정지 환자를 발견,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일반인 3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근태 계양소방서장은 “119구급대원이라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