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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이범재씨 당선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8-19 13:14

18일 치러진 세종시 조치원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기호1번 이범재 후보(오른쪽)가 이재후 세종시 선관위 상임위원(왼쪽)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18일 실시된 세종시 조치원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이범재 후보(63)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지난달 19일 전임 김웅기 조합장의 사망으로 실시된 이날 보궐선거에서 기호1번으로 나서 총 유효투표 1783표 중 781표(43.8%)를 얻어 618표(34.7%)를 얻은 기호4번 오흥교, 223표(12.5%)를 획득한 기호3번 이기수, 161표(9%)를 얻은 홍성용 후보를 누르고 새로운 조합장으로 뽑혔다.

신임 이 조합장은 조치원종합고등학교(현 세종고)를 졸업하고 30여년을 농협에서 근무했다. 조치원농협 전동지점-시장지점-남부지점, 서면농협 연기지점, 금남농협 황룡지점-미곡처리장 등에서 지점장으로 근무했으며 조치원농협 상무를 끝으로 정년퇴직 했었다.
 
18일 치러진 세종시 조치원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기호1번 이범재 후보(왼쪽 두번째)가 김훈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첫번째), 고진국 전의농협조합장(세번째), 장면기 서세종농협조합장(네번째)으로부터 축하화환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 조합장은 “농업 농촌 농민과 조합원이 어려운 현실에서 30여년 간 농협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협인의 지위 향상과 실익증진, 권익보호를 위해 출마했다”고 동기를 밝힌 바 있으며, 당선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농협과 조합원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선거가 끝나고 조치원농협 2층에 마련된 개표소에는 100여명의 참관인과 조합원, 선거관리 위원 등이 참석해 개표를 지켜봤다.

당선이 확정돼 이재후 세종시 선관위 상임위원으로부터 당선증이 교부되자 김훈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과 고진국 전의농협조합장, 장면기 서세종농협조합장 등이 이 조합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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