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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용해동 행복주택 착공 ‘빨라진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8-19 16:34

김휴환 목포시의원 LH공사 이정기본부장 면담,착공시기 앞당겨
김휴환 목포시의원.(사진제공=김휴환 시의원)

LH공사(광주·전남본부장 이정기)는 당초 2018년에 착공할 계획으로 추친해 오던 ‘구)법원·검찰청부지 행복주택 건설계획’을 앞당겨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원에 따르면 LH공사는 최근 목포시청을 방문해 ‘구)법원·검찰청부지 행복주택 건설계획’에 대한 일정을 논의 한 결과 당초 일정을 앞당겨 착공할 계획을 목포시에 전달했고, 목포시도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원은 2~3년전부터 용해동지역 구)법원·검찰청이전과 경찰서이전에 따른 상권붕괴 등 도심공동화현상에 대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바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동화 대책으로 추진됐던 구) 목포경찰서 부지(내)에 다른 공공기관 유치가 최종적으로 목포지역 내 다른 지역으로 확정되면서 구 경찰서 인근 상가들의 폐점이 늘어나는 등 이지역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휴환 의원은 최근 광주전남 LH공사를 방문, 이정기 LH광주전남본부장을 직접 면담하면서 ‘지역의 상권붕괴 방지와 지역상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공사를 앞당겨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조기착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김 의원의 줄기찬 요청을 LH공사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함에 따라 기존 착공시기를 앞당기는 성과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LH공사 법원·검찰청사 부지에 건설되는 420호 규모의 행복주택은 올해 착공,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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