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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SNS 친구초청 공감 토크콘서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8-20 09:57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17 SNS 친구초청 더위탈출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개그맨 미키광수(박광수), 김관용 경북도지사,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사진제공=경북도청)

페이스북 팔로워 4만1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페이스북 친구들을 만났다.

지난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17 SNS 친구초청 더위탈출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과 전북,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김 도지사의 페이스북 친구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책질문부터 각종 민원사항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가장 뜨거웠던 쟁점은 역시 '일자리'였다.

일자리와 관련, 김 도지사는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집중해 농촌에서 일자리의 답을 찾는 한편 경북만의 차별화된 '경북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전담조직인 '청년정책관'을 신설했고, 이번 추경예산에 1000억원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경북형 일자리'인 공공기관 주4일제 일자리 나누기, 농업 6차 산업화 일자리, 아이돌봄 여성행복 일자리,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도청신도시 활성화가 늦어진다는 불만에 대해서는 "철도와 도로 등 교통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병원, 상업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하나하나 챙겨가고 있다"며 "2, 3단계 신도시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면서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을 확충해 자족기능을 높여, 계획기간인 2027년이 되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7 SNS 친구초청 더위탈출 공감 토크콘서트' 참석자들의 요청에 셀카를 찍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토크콘서트는 경북도가 도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칠곡 출신 개그맨 미키광수(박광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장성은)이 축하공연을 했다.

경북도 공식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돼 8000여명이 시청했으며, 다시보기가 가능하다.(www.facebook.com/pridegb/)

김 도지사는 최근 SNS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올해 7개월 동안에만 페이스북 팔로워가 2만명이 증가할 정도로 SNS 공간에서 인기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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