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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청사 /아시아뉴스통신 DB |
경상남도가 계란 살충제 잔류물질 3종을 추가 검사해 전체 27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지만 추가로 검출된 잔류물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올해 검사계획은 19종이었으나 지난 9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잔류물질 검사를 27종으로 강화하면서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는 수입용 표준 시약을 확보하지 못해 일부 항목은 검사가 늦어졌다.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는 시료수거와 함께 신속한 검사를 위해 19종에 대해서 우선 검사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18일 5종의 표준시약을 확보, 추가 검사를 완료하고, 나머지 3종은 19일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표준시약을 받아 20일 오전 9시30분 검사를 완료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향후 표준시약의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일괄 구매 후 검사기관에 공급토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