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강릉시는 올림픽 G-100일을 맞이해 출향 강릉시민회(9개) 및 강원도민회(38개)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올림픽 붐업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8월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서한문을 통해 출향 시민회와 도민회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9월부터는 강릉시청 부서가 47개 출향단체와 1:1 자매결연을 맺고 11월까지 출향단체에 방문한다.
특히 이들 단체에 올림픽 경기일정, 축제일정, 종목별 유망 선수 등 올림픽 관람 정보를 제공하고 강릉의 대표 관광지와 숙박·음식업소 등 대회기간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 전반을 소개?홍보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올림픽 특별 홍보반을 편성한다. 출향단체의 연말연시 행사에 참석해 올림픽 기간 중 강릉시 방문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최고의 올림픽 홍보대사는 출향 시민과 출향 도민”이라며 “앞으로 100여일 남은 올림픽 붐업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출향 시?도민이 적극 앞장서서 홍보해 주시기 바라고 내년 2월 올림픽 기간 중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아 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의 큰 힘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