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남 거창군은 최근 지역 내 산란계농장에 대한 전수검사 실시한 겨과 전체 산란계농가는 살충제 성분 음성 판정을 받아 군내에서 생산된 계란의 경우는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거창군 내 10개소의 산란계농가 중 친환경인증을 받은 6개소에 대해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기타 일반농가 4개소에 대해서는 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에서 식용란에 대한 살충제 검사를 했다.
또 해당 검사기관으로부터 식용란 살충제 검사결과 증명서를 발급받아 정상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살충제가 검출된 계란 확인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에서 계란의 난각 표시 코드번호를 조회하여 확인 가능하며 경남지역에서 생산된 계란은 계란 난각에 지역번호(15) + 농장이름으로 표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