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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사진으로 보는 우리 영암’ 전시회 눈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8-21 11:22

왕인박사유적지와 월출산일대 문화재와 명소 렌즈에 담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암의 모습을 보셨나요.월출산의 최고봉이 천황봉이라 불리울 정도로 영암의 매력은 넘쳐납니다’

전남 영암교육지원청은 지역의 문화와 명소를 대외에 알리기 위해 ‘사진으로 보는 우리 영암’이란 주제로 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갤러리‘달오름’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휴가철을 맞아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과 민원인들에게 영암을 좀 더 쉽고 자세하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영암의 대표문화유적지인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과 도갑사(전남문화재자료 제79호)내의 국보 및 보물, 월출산 일대의 문화재인 마애여래좌상(국보144호), 소자동자상(보물1134호), 청풍사지 5층 석탑(보물1118호) 등의 사진작품들을 작가 특유의 예술적 감각으로 담아낸 작품이 전시된다.

또 한편에는 관광객들이 지나치기 쉬운 영암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기찬랜드 내의 가야금산조기념관 등 영암 곳곳에 산재한 명소들의 사진들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전시전을 기획한 박철 작가(한국사진학회, 한국미술협회 회원)는 영암관광지킴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지역의 명소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전시회 및 사진전을 개최, 다양하고 특색있는 영암의 명소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안병창 교육장은“영암교육과 더불어 영암의 문화와 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이번 사진전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면서“지역의 한계성을 넘어 우리 지역의 예술과 명소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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