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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화술의 달인 ‘최고의 스피치왕’ 뽑는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진현기자 송고시간 2017-08-21 11:43

26일 구청에서 ‘청소년 스피기 교실 발표회’ 열려...최우수 1자리 놓고 초·중학생 60여명 치열한 경쟁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최고의 스피치왕을 선발하는 ‘청소년 스피치 교실 발표회’를 오는 26일 구청 6층 중회의실서 연다.
 
21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청소년 스피치 교실 발표회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의 논리적 사고 증진과 창의력 향상,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최고의 스피치왕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8월 7일부터 26일까지 ‘2017 여름방학 청소년 스피치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에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60여명과 학부모 60명 등 12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회는 참가자 1인당 1분 이내의 발표 시간이 주어지며, 발표 주제는 참가자의 자율적 판단에 따른 내용으로 이뤄진다.

남구는 발표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장의 일관성과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거의 정확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 학생 1명과 우수 학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고의 스피치왕에게는 남구청장상을 비롯해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우수상 수상 학생에게는 문화상품권이 각각 상품으로 주어진다.
 
광주시 남구 관계자는 “남구지역내에서 언변이 뛰어나고, 창의력을 겸비한 학생들이 출전한 만큼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주간 진행되는 ‘청소년 스피치 교실’에서도 참가 학생 모두가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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