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창녕군, '2017 을지연습' 실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8-21 14:04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실시되는 창녕군의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상황과 지난해 을지연습 결과 분석 등을 반영해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군은 전시상황에 맞는 상황조치연습과 전시현안과제 토의 활성화와 민·관·군·경 합동으로 피해복구 등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군민의 안전을 스스로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한다.

이번 연습에는 군부대, 경찰서 등 12개 기관 200여명이 참가하고,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에 돌입, 최초상황보고와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 기구 운영,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연습을 한다.

21일에는 창녕군수 주재 전시현안 토의는 창녕농협미곡종합처리장 피폭에 따른 실질적 해결방안을 도출시키고, 22일에는 부곡온천지구 동시다발 테러에 따른 피해복구 실제훈련도 한다.

23일에는 민방공훈련으로 적 공격에 대비하는 전 국민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안보 사진전시회, 안보영상물 상영, 장비전시회, 비상식량 시식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을지연습을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으로 실시해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디딤돌이 돼 완벽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군민이 행복하고, 평화로운 창녕이 될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