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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의회 굴포천특위, 타지방 복개하천 복원현장 방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8-21 14:38

- 태백시 황지천 복원과정 현장시찰 -
21일 인천시 부평구의회 굴포천복원 재생지원 특별위원회는 강원도 태백시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여 브리핑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의회 사무관)

인천시 부평구의회(의장 임지훈) 굴포천복원 재생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환, 부위원장 김도형)는 지난 17일, 18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태백시 황지천 복원현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비교시찰에는 굴포천복원 재생지원 특별위원회 김일환 위원장과 김도형 부위원장, 강순화, 김재곤, 박창재, 유용균, 장정욱 의원이 참여하였다.
 
먼저 방문단 일행은 태백시의회를 방문해 심용보 의장과 양의회 교류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여 하천복원 사업추진 과정과 추진 시 발생된 문제점 및 해결과정 등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고 사업현황에 대하여 김연식 태백시장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21일 인천시 부평구의회 굴포천복원 재생지원 특별위원회는 강원도 태백시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의회 사무관)

태백시는 지난 4월에 황지천 공사를 시작하여 50년전 물이 흘렀던 지적도를 기반으로 최대한 황지천 옛 물길에 근접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과 해결과정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황지천은 해발 700m 이상에 있는 하천으로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를 수 있는 자연 생태하천으로 복원이 가능하며 1일 1만 톤의 지하용출수를 유지용수로 사용한다는 것이 부평구와 다른 점이었다.
 
김일환 위원장은 “이번 황지천 복원과정을 벤치마킹하여 굴포천 생태하천 조성 시 접목할 방안을 집행부에 제시하고, 앞으로도 타지역 생태하천 복원현장 분석을 통해 굴포천 복원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여 부평구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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