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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새 집행위원 임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7-08-21 17:48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은 최근 부총재 2명, 집행위원 4명을 임명했다. 이번에 다시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로 임명된 이반디보스(왼쪽에서 첫번째) IOC위원과 조정원 총재.(사진제공=세계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연맹은 21일, 최근 부총재 2명, 집행위원 4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임 부총재인 이반 디보스(Ivan Dibos) 페루 IOC위원과 카말라딘 하이다로프(Kamaladdin Heydarov) 아제르바이잔 태권도협회장이 다시 부총재로 임명됐으며, 전임 집행위원인 트리니나드 토바고 태권도 협회장인 안소니 퍼거슨(Anthony Ferguson)과 지부티 IOC위원인 아이샤 가라드 알리(Aicha Garad Ali)도 다시 집행위원에 임명됐다.
 
또한 이태리 태권도 협회장인 안젤로 시토(Angelo Cito), 세계태권도연맹 국제 품새 심판인 아루바의 마릴 드 비어(Marliu de Veer)는 이번에 새로 집행위원에 임명됐다.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서 선출된 집행위원의 임기는 4년이나 임명직 집행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지난 6월 23일 무주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서 아시아, 유럽, 팬암 대륙이 3명씩, 아프리카 2명, 오세아니아 1명 등 총 12명의 집행위원과 2명의 회계 감사가 선출됐으며, 총회에서 선출해왔던 연맹 부총재직은 무주 총회 직후 열린 5개 대륙연맹 총회에서 선출된 각 대륙연맹 회장이 당연직 부총재직을 맡게 됐다.   
 
이번에 임명된 2명의 부총재는 세계태권도연맹 규약 제 6조 6항에 따라 총재가 임명할 수 있는 사무총장, 재무, 부총재 3명, 최대 8명의 집행위원의 임명권 행사에 의해 임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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