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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지역에 안정적인 미디어 복지 서비스 제공 기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8-21 17:59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비 분담금 인천시로 변경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전경.(사진제공=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7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운영비 분담 주체를 연수구에서 인천시로 변경하는 업무협약을 방송통신위원회, 연수구,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4자간에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연수구가 지원하던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비 분담금(운영비의 40%)을 다음해부터는 인천시가 부담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운영비의 60%를 지원하며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교육프로그램과 시민 방송참여 서비스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을 통해 변함없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연수구에 위치하고 있으나 인천지역 전역에 걸친 미디어교육과 시민대상 미디어체험, 시민 방송참여를 위한 방송장비 무상대여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인천시는 연수구의 숙원이었던 재정부담 해소와 안정적인 미디어복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인천시의 N방송 참여플랫폼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민 콘텐츠가 결합돼 인천시민의 미디어 활용역량 강화와 미디어를 통한 시민 소통의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송도복합문화센터에 지난 2014년에 설립했으며 지역민을 위한 미디어교육과 체험, 방송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 연인원이 69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1600여편의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 미디어 복지 시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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