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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보건소, 재가암 홀로 노인 맞춤 건강관리 실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7-08-22 01:35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 전경.(사진제공=안산시청)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는 암 진단 받고 집에 홀로 사시는 노인을 대상으로 대학생 동아리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오는 9월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원보건소는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연구동아리(자원봉사)를 모집해 도움이 필요한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한 달에 한번 이상 소식지 또는 편지 형태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해당 간호학과 담당교수와 단원보건소 관리의사(전문의)가 맡아 전문성을 더하기로 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안산대학교 자원봉사동아리는 변성원교수 주도로 간호학과 학생 20명을 5개팀으로 구성해 단원구 내 암 투병으로 힘들어 하는 홀로 노인들에게 필요한 의학?간호?영양 등의 보건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동아리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현재 안산시 홀로 사는 노인의 수는 작년대비 48%가 증가한 21,949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노인들의 정서를 지지하고 암을 극복하는데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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