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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는 2017년 서구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구청)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8일 '2017년 서구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서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최우선 필요요건인 지역사회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아동권리교육을 지속 추진해왔다.
구는 지속가능한 자체 아동권리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아동권리교육 전문기관인 ‘국제아동인권센터’를 통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서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을 진행했다.
이번 수강생들은 총 102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아동권리 주요내용과 인권메커니즘, 구체적 강의기법 등을 배우며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로서 역량을 키웠다.
또한 아동인권옹호, 아동권리모니터링 및 침해사례분석 등을 통해 아동권리전문가로서의 전문성도 함께 개발해왔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수료자 14명의 수강생별 아동권리교육 개별시연 및 피드백, 수료증 수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수강생 여러분이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한 역량을 아동권리교육 전문 강사로서 적극 펼쳐주길 바라며, 아동권리 증진에도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구는 9월중 양성과정 수료생에게 ‘서구 아동권리교육 전문 강사’ 및 ‘서구 아동권리지킴이’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관내 학교 및 아동이용시설을 방문해 아동대상 아동권리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서구 아동정책 모니터링, 아동권리 홍보캠페인 등 아동권리지킴이로서 지역사회 아동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