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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아토피 예방 ‘체험형 뮤지컬’ 공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진현기자 송고시간 2017-08-22 10:43

광주대 호심관서 어린이집·유치원 학생·학부모 300명 참여…볼거리도 다채
광주시 남구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을 위한 체험형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22일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광주대학교 호심관 3층 소강당에서 ‘숲속 나라 아토피 대소동’ 뮤지컬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남구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학생과 학부모 등 300명 가량이 관람에 나설 예정이다.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준비한 이 공연은 배우와 관객이 참여와 토론을 통해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체험형 TIE(Theater In Education) 뮤지컬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출연 배우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아토피 예방을 위한 손씻기 방법과 균형적인 영양소 섭취 중요성, 보습제 바르기, 집안 청소 등에 대해 설명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큰 흥미를 갖고 뮤지컬을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공연 중에는 레이저와 특수 조명, LED 소품을 활용한 이색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광주시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캐릭터와 특수 장비를 활용해 아이들과 부모에게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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