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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B 열린 북카페' 개소 2주년 기념 청소년 독후감 공모 시상식이 21일 한국감정원에서 열려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감정원) |
한국감정원(원장 직무대행 변성렬)은 21일 'KAB 열린 북카페' 개소 2주년 기념 청소년 독후감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북카페 개소 2주년을 기념해 여름방학 기간에 실시됐으며, 우편 및 이메일로 독후감을 접수받은 결과 총 87건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심사를 한 결과 최우수상에 유준우(신매초), 하수은(성서중), 노다겸(대구외국어고) 학생이 선정됐으며 부문별로 우수상 2명, 장려상에 초등부 10명, 중등부 5명, 고등부 7명이 선정됐다.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독후감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북카페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지역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감정원 본사 1층에 지난 2015년 7월30일 문을 연 'KAB 열린 북카페'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약 2500권의 도서 보유 및 무료 커피 제공으로 일평균 3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등 신서혁신도시를 대표하는 주민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