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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행복나눔펀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 지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8-22 14:13

세탁기 지원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일호, 민간위원장 손경철)는 21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33가구를 발굴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들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담당공무원, 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한 노인, 장애인 세대 등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공적지원 연계가 어려운 실정이다.

지원 대상자 중 상남면에 거주하는 어른신은 "시각장애 2급으로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가전제품이 없어 불편하던 차에 세탁기를 지원 받아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밀양행복나눔펀드는 지난 2007년부터 밀양시 공무원을 주축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관내 어려운 계층을 후원하다 지난해 5월 보완 개선해 밀양행복나눔펀드로 변경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밀양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비,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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