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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국유림 인도 공사장서 60대 인부 추락...닥터헬기 후송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8-22 17:45

22일 오전 경북 영덕소방대원들이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국유림 인도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 절벽아래로 추락한 근로자 A씨를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소방서)

경북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국유림 인도(人道)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 절벽 아래로 추락한 60대 근로자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닥터헬기로 인근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 영덕소방서(서장 박윤환)는 22일 화요일 오전 8시53분쯤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야산에서 인도 공사 중인 작업자 A씨(67)가 80도 경사각의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산악용 들것 등을 이용, 긴급 구조해 안동병원 닥터헬기를 이용해 병원까지 무사히 이송했다고 전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작업자 A씨는 인도 조성을 위한 지장목 파쇄.운반작업 중 성토부분에서 미끌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안전장구를 갖추고  있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상 및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환 영덕소방서장은 "각종사고에 대비해 항상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하고, 특히 인근 야산에서의 사고는 매우 위험하기에 안전수칙을 꼭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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